아이폰 7 프로덕트 레드 (Product RED) 출시와 공익연계마케팅...  
며칠전 아이폰7의 빨간색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없던 색상이었고, 지금까지 아이폰이 빨간색으로 나온 적도 없었습니다. 왜 갑자기 빨간색 아이폰이 나온걸까요?   Product RED     강렬한 빨간색 제품을 보여주는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는 2006년 U2의 리더 보노와 바비 쉬라이버로부터 시작된 비영리단체입니다. 프로덕트 레드는 아프리카의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등 질병 퇴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으로 유명 제품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빨간색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제품 사례가 애플이고, 애플 말고도 델, 모토롤라, 갭, 컨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가성비를 따져야 하는 시대  
2017년 현 시대의 소비 트랜드를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는 단어를 선택하라면 '가성비' 일 것이다. 사고 싶은 물건은 많으나, 구매력은 그 욕구에 못미치는 현실속에서 소비자들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를 따져서 구매하고, 그것이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믿는다.   얼마전 온라인 매체 슬로우뉴스에서 '소비에 실패할 여유' 가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내지는 문제에 대한 글을 보았다.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 없으니, 한번의 소비라도 실패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고, 이에 따라 구매, 소비는 지극히 안정적이고, 평이한, 즉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소비 패턴이 지속되다보니 개개인의 취향이나 시야가
인공지능 알파고가 CSR을 한다면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머신 알파고(AlphaGo) 와 인간 최고수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당초 총 다섯 번의 대국 중 가볍게 인간 최고수 이세돌 9단이 5:0으로 완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첫 번째 대국에서 패하면서 이제 영화에서나 나오는 컴퓨터에 의한 세계지배(?)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냐는 말들도 농담 아닌 농담처럼 들려온다.   세계지배까지는 모르겠으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이 하던 일들의 상당수가 컴퓨터 같은 정보통신 기술을 포함한 ‘기계’ 에 의해 대체되어 왔다. 20년전에는 은행 텔러 숫자를 줄이고, 그 자리에 ATM을 놓았다. 그리고 지금처럼 기술이 발달하는 속도로 볼 때 현재는 꽤 고소득 직종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어디까지 해야하나요?  
  Question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부각됐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고객들이 기업에 기대하고 요구하는 사회적 의무를 충족하는 것인데,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그 의무를 어느 정도까지 충족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미국의 경영학자 아치 캐롤 교수(Archie B. Carroll)는 'CSR 피라미드'(Pyramid of CSR)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경제적, 법적, 윤리적, 자선적 책임으로 구성돼있다고 했습니다.  
업사이클링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요즘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 구매가 윤리적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이란 ‘리사이클링(recycling, 재활용)’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리사이클링이 한번 사용된 제품을 비슷한 용도로 다시 사용하거나 저부가가치 제품의 원료로 활용한다면, 업사이클링은 제품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이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입니다.     폐 자전거의 크랭크 부분을 활용한 벽시계 (출처: http://www.supercompressor.com/home/recycle-clocks-made-from-old-motorcycle-parts)  
매출액 대비 1% 이상 사회공헌 비용 쓰는 기업은 몇 개나 될까?...  
2014년도 국정감사에서 사회공헌에 대한 주제가 등장했습니다.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이 다국적 제약사가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요구 한 것인데요. 김기선 의원의 우리나라에서 매출대비 몇 퍼센트 정도로 사회공헌에 투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이상석 상근부회장이 금감원 기준 다국적 제약사 평균 사회공헌 비율은 매출대비 0.37% 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김기선 의원이 다국적 제약사의 사회공헌을 통상 매출의 1%까지 확대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회원사와 의견을 나눠보겠다고 답했습니다.   | 매출대비 사회공헌, 얼마나 하길래?  
아기와 함께 일하는 사무실이 있다고?  
뱃저(Badger) 라는 회사를 아십니까? 알고 있다면 아마도 당신은 해외 직구족(해외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사람)이거나, 아기를 키우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벳저는 아기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유명해져서 해외 직구사이트의 베스트셀링 아이템 중 하나이니까요. 처음 제가 뱃저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뱃저 뚜껑에 그려진 그림을 제 8개월된 아들이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 장면을 본 후 제가 다른 뱃저 아이템들의 그림을 살펴보니 참 재밌고 귀엽게 그려놓았습니다. 뱃저는 Badger(오소리)라는 이름처럼 오소리를 자사의 마스코트로 쓰고 있는데, 각 스킨케어 제품마다 각각의 특성에 맞는 귀여운 오소리 그림을 넣어 재미있게 제품의 특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몇개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인생 제2막을 위한 시니어 사회공헌  
지난 7월 부터 65세 이상 노인에게 기초연금이 지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노인의 기준이 되는 65세는 '노인복지법 제26조 (경로우대)' 에 65세 이상의 자에게 다양한 경로 우대를 지원하게 된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60세만 넘어도 환갑잔치를 하고, 노인으로 대우해 주었으나, 요즘은 의학이 발전하고, 생활 수준이 높아져서 65세 정도라도 그다지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느낌이 잘 안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차 결혼 및 출산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20~30대 세대가 65세가 되었을 때는 아직 자녀들이 출산을 하지 않은, 즉 '할아버지, 할머니' 라고 불러줄 손자, 손녀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깨끗한 에너지로 사회적 책임을  
금년에는 본격적인 장마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비가 별로 안오면서 불볕 더위의 여름이 더 빨리 온 것 같습니다. 매년 여름철 더위가 절정에 다다르는 때가 되면 전력 수급량에 위협이 있어 관공서나 대형 공공장소에서는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고 국민들에게도 에너지 절약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럴때일수록 기존의 발전 방식이 아닌 친환경 대체에너지, 특히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몇몇 기업과 지자체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보급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집에도 태양광 설치해 볼까? 일반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은 대형 건물이나 단독주택에만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서울시에서는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미 퇴역 군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미국에는 다른 나라에서 쉽사리 찾을 수 없는 조금은 독특한 소외계층이 있습니다. 바로 '퇴역군인' 입니다. 퇴역군인이 왜 소외계층이 되는지에 대해 우리나라 병역제도와 환경에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징병제 국가로 대부분의 남성들이 20대 시기에 군인으로 활동하고 전역 후 자연스레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갑니다. 소수의 직업 군인은 은퇴 시기까지 군인으로 복무하거나, 일찍 전역하더라도 직업군인으로의 경험과 특색을 살려 각자 나름의 사회 활동을 하는 것에 그다지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퇴역군인이 우리와 좀 다른 이유는 '실제 전쟁'에 참전 했던 퇴역군인이라는 점 입니다.   미군은 지금